명품시계에 팬톤硏 조명까지…기아차 '더 K9' 내장 이미지 공개

김민수 기자

입력 2018-03-15 10:05  


기아자동차가 4월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더(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THE) K9`은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Confident Richness)`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차량 실내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공간을 구현했다. 또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더(THE) K9`의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균형 잡힌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한다.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를 최대한 확장해, 시야를 최대한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플래그십 세단답게 세련된 퀼팅 패턴으로 시트와 도어트림을 장식했다. 특히 크러시패드와 도어트림에 최고급 나무를 사용했고, 시트도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에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해 고급감을 더했다.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도 꾀했다. 먼저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의 협업을 통해 센터페시아에 장착할 아날로그 시계를 만들었다. `더(THE) K9`만을 위해 만든 시계는 `모리스 라크로와`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실내 조명에는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채 연구소`가 참여했다. `더(THE) K9`에는 팬톤 색채 연구소와 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컬러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7가지 색상 외에도 실내 조면능 64가지까지 직접 설정이 가능하다.

승객의 편의를 위한 섬세한 기능들도 탑재했다. 센터페시아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키와 몸무게만 입력하면 최적의 자세로 시트를 이동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더(THE) K9`에는 최신 개인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포함한 차량 IT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넓어진 홈 화면에서 다양한 위젯과 메뉴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행 보조, 스마트 자세 제어 등 다양한 차량 연동 설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동이 꺼져있는 상태나 길 안내를 받는 중에도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고,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 편의성과 검색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의 실내공간은 개발과정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경쟁차 중 최상의 평가를 받아 국내에서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차량 중 최고의 인테리어 고급감을 갖춘 모델"이라며, "지능형 실내 편의사양에 최고급 소재와 정교하고 섬세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감성적 경험을 제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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