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출시 4년 만에 생산 1만대 돌파

김민수 기자

입력 2018-03-15 10:05  


람보르기니가 우라칸(Huracan)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1만 번째로 생산되는 우라칸은 올해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GT3 부문 우승을 기념하는 `우라칸 퍼포만테(Huracan Performante) 모델로, 캐나다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1월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우라칸 GT3 11번 차량과 같은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라고 불리는 녹색옷을 입었습니다.

2014년 첫 출시된 우라칸은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10기통 스포츠카로, 우라칸 퍼포만테,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륜구동 우라칸 쿠페, 사륜구동 우라칸 스파이더,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 후륜구동 우라칸 스파이더 등 6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3천815대의 차량을 판매했고, 이 가운데 우라칸 모델은 2천642대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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