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미국의 계열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가 세르비아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현지시간 14일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50억원이 투자된 이 생산법인은 올해 말까지 자동차나 변압기, 모터 등 전자장치에 쓰이는 피복 구리선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구자열 회장은 "추가 성장 전략의 하나로 유럽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유럽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르비아가 동유럽 권선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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