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16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가상통화) 시장이 나름대로 안정화 되는 모습을 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통화 쪽은 여러 가지 지나친 과열, 불법에 관심 갖고 일정한 규제가 필요하다. 블록체인 등 장려해야 하는 4차산업 기반은 지원하면서 폭넓게 볼 것이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제도권에서 건전하게 이뤄지도록 부처 간에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의 대처 방향이 맞다고 보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응했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오는 19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와 가상통화 규제에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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