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 한국은퇴설계연구소(대표 권도형)가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를 통해 충주시 중장년층에게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관이 은퇴자(은퇴예정자)들의 제2인생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노후설계 지원 사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애설계 및 은퇴설계 관련 교육과정 개발·기획, 은퇴설계 정보의 상호개방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은퇴자(은퇴예정자)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고령화, 기대수명 연장,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급격한 사회경제 변화에 선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을 준비했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중장년층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과 가치 있는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는 "은퇴설계 교육의 불모지였던 충북지역에 은퇴설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은퇴설계 관련 콘텐츠를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협약과 함께 충주인생디자인학교가 3월 20일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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