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지난 9일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트 포 휴머니티(Art for Humanity)에 식품명인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트 포 휴머니티`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패럴림픽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문화예술을 통해 패럴림픽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패션쇼 무대와 한국인 입양아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도미니크 팽본과 장애작가 김선아의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 행사에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식품명인 25호 오희숙 명인(지정분야: 부각)과 식품명인 33호 박순애 명인(지정분야: 엿강정)의 제품을 후원했다.
후원을 기획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본부장은 "뜻 깊은 행사에 식품명인의 전통 식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아동들을 위한 후원 행사나 보육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나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리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가 함께 설립한 공간이다.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경기도 양평의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의 아동을 초청하여 엿강정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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