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토硏, 도시재생협치포럼 첫 개최

정부와 국토연구원, NGO 등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원만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도시재생협치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국토교통부와 서울 성북구·은평구, 경기 시흥시 등과 함께 시흥시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 창립총회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을 기치로 구성됐으며, 5개 중앙부처와 44개 기초자치단체, 5개 공기업, 4개 연구기관, 8개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4개 NGO 등 총 73인이 포럼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포럼 기념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정책과 추진전략, 축소도시·분권 시대 지역주도 도시재생 추진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송경용 상임대표는 "앞으로 도시재생협치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공론장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NGO, 공공기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