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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조 부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은 지난해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경영 전략으로 실적을 크게 개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60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주가도 지난해초 5만원대에서 현재는1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오늘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또 이사 보수한도 60억에서 90억원으로 상향, 보통주 한 주당 400원의 배당 안건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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