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막판 외인 `사자`에 강보합 ... 코스닥, 890선 안착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더니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전일보다 0.06% 오른 2493.97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동시호가 때 1033억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은 895억원까지 매도폭을 키웠습니다. 개인은 1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일보다 0.45% 오른 894.43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동시호가 때 1096억원까지 매수를 키웠고, 기관은 702억원의 매도로 마쳤습니다. 개인은 23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통신, 은행 업종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운수창고, 화학, 전기전자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신성장기업, 의료/정밀, 제약 업종이 상승했던 반면,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0.78% 내린 255만7천원에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0.22%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상승폭을 키워가며 3.22% 강세, SK텔테콤도 1.27% 동반 상승했습니다.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이 1~3% 동반 상승했고, 삼성생명도 1.72%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줄기세포와 관련해선 네이처셀이 15%대, 차바이오텍 6.7%, 메디포스트 3.9%, 코아스템 10%대 동반 급등했습니다.
개별주 중에선 이마트가 편의점 성장 기대 속에 1.77% 상승, SIMPAC Metal은 호실적 기대 속에 6% 급등했습니다.
YG PLUS는 일본 스트리밍 업체와의 계약과 함께 6.28% 강세로 마쳤고,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 지역의 수주 소식과 함께 1.9%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NAVER는 수익 둔화 전망에 2.32% 하락했고, LG이노텍도 1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과 함께 3%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STX엔진은 매각 마무리 기대 속에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상승흐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066.2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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