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우리 경제가 올해 2.8%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이 상반기 3.0%, 하반기 2.6%로,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수출 호조가 전체 경제를 이끄는 동시에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감이 경제 주체의 심리 개선과 투자·소비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관세 전쟁`과 원화으로 인한 수출 둔화와 원화 가계부채 구조조정에 따른 소비 위축, 건설투자 침체가 국내 경기 회복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득주도 정책과 인위적 고용 확대를 통한 소비 회복에 대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들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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