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소규모 아파트단지 대상 자문단 운영

입력 2018-03-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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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공동주택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문 대상은 강서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316개 단지이며, 전문 관리 인력이 부족한 15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를 우선 자문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는 자문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사와 주택관리사, 커뮤니티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문 분야는 도장과 전기, 가스 등 공사분야와 방역위생과 회계 세무 등 용역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등 3개 분야입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따라 공사금액 1억 원 이상과 용역금액 5천만 원 이상은 의무적으로 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자문 결과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반영 여부는 해당 단지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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