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시,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 협력 나서

이근형 기자

입력 2018-03-20 15:17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에 함께 나섭니다.
경기도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원종홍대선과 연계한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원종홍대선과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을 비롯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사업주체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과 교통난이 해소돼 도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재율 부지사는 "생활권 경계가 사라진 대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은 필수 교통체계"라며 "경기도내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연장사업이 위주여서 직장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만큼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장거리 통행수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지사는 또 "이번 협약은 경기·인천·부천·계양구·서구 5개 지자체장이 뜻을 함께하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지역과 부천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부천시 등 기초지자체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신규노선 발굴과 경제성 있는 노선계획이 나오면 내년 하반기에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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