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미국 증시 급락에도 ‘상승 반전’ ... 코스닥, 1%대 강세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에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장중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이더니 오후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일보다 0.42% 오른 2485.5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399억원을 홀로 매도했고, 기관이 1040억원을 매수했습니다. 개인도 246억원을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지수 방어가 더 강했습니다. 전일보다 1.07% 오른 890.40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758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이 645억 매도, 기관도 8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종이목재,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통신업, 기계, 은행업종은 약세로 마쳤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낙폭을 회복하며 0.91% 오른 256만원에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33%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함께 2%대 낙폭을 기록했고, 중금속 검출 소식이 나온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하락폭을 줄이며 1.31% 약세로 마쳤습니다.
한편, 현대차 그룹주가 전날 낙폭에 따른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대 급등했고, 메디톡스는 장중 72만원선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그 밖에도 제넥신, 젬백스, 에스티팜 등 바이오주들 오름폭이 두드러ㅤㅈㅕㅅ습니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네이처셀은 거래대금 1조원을 넘기며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편 신작 기대 속에 웹젠은 17% 급등했고, 이외에도 컴투스, 게임빌 등 게임주가 견조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068.6원에 마쳤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