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회원 상대 해킹 등장

입력 2018-03-20 16:57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회원에게 네이버에 개인정보 위협이 발생한 것처럼 가짜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네이버 백신 앱`으로 위장한 악성 설치파일(APK)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해킹수법이 등장했다.

앱을 설치하면 `네이버 디펜더`라는 앱이 개인정보 무단 수집 등 각종 악성 행위를 수행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대북단체 및 국방 분야를 주로 공격해온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 그룹 `금성(Geumseong)121`이 이달 들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특정 타깃을 노린 맞춤형 공격)을 감행한 정황이 발견됐다.

이번 공격을 감행한 금성121은 스카크러프트(카스퍼스키랩), 레드 아이즈(안랩), APT37(파이어아이), 그룹123(탈로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최신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국내 대북단체와 국방 분야 관계자들을 공격해왔다.


특히 국내 업무 환경에 특화된 HWP(한글) 문서 파일 취약점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PC버전을 통해 악성코드를 전파했고, 포털업체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피싱 공격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