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의 여정을 마친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패션위크 런웨이를 수놓는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늘 차희가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데일리미러(DAILY-MIRROR)의 F/W 컬렉션 쇼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고 밝혔다.
평소 해당 브랜드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쳐 온 차희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쇼 모델로 발탁,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바비인형 같은 탄탄한 몸매와 감각적인 사복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내 온 차희는 그 동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성 팬들의 입 소문을 타온 패셔니스타다.
특히 차희는 지난 해 유명 패션브랜드 아나카프리의 단독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의 러브콜을 이끈 것은 물론 멜로디데이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런웨이 현장에 꾸준히 초청 받으며 특유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차희는 “그 동안 객석에서만 바라봤던 런웨이 무대 였는데 직접 모델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이 긴장되고 두근거린다.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희가 속한 걸그룹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은 인기리 종영된 K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 각각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며 지난 1월 최종 파이널 라운드 무대를 마쳤다.
가요계 숨겨진 실력파 `보컬먼스돌`의 면모를 입증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멜로디데이는 특유의 안정적 보컬실력과 노련한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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