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술클럽'서 소개된 전국 전통주 11번가에 다 모였다

입력 2018-03-21 14:37  

전국의 전통주 명인들이 빚어낸 술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이달 25일까지 ‘말술클럽 전통주 모음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이번 기획전은 히스토리 채널의 인문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획전내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각 전통주에 얽힌 역사와 제조법 등도 소개합니다. 히스토리 채널의 말술클럽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출연진들이 전국 각지로 떠나 술에 담긴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오늘은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인 전라북도 전주의 ‘이강주’, 22일에는 대통령 설 선물주인 강원도 평창의 ‘오대서주 감자술’, 23~25일에는 ‘막페인(막걸리와 샴페인)’ 신조어를 만들어낸 경상남도 양산의 ‘이화백주’를 내놓습니다.

서울·경기,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전통주 100여종도 판매합니다. 중요 무형문화재인 경기도 김포의 ‘문배주’, `이강주· 죽력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로 꼽히는 경기도 파주의 ‘감홍로’, 백제왕실에서 즐겨 마신 충청남도 서천군의 ‘한산소곡주’,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 떠먹는 막걸리 ‘술샘 이화주’ 등이 대표적입니다.

11번가는 현재 ‘전통주’ 카테고리 내 500여종의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지난해 7월 이후 거래액 증가율은 월 평균 80%입니다. 주로 명절에만 판매되던 전통주가 온라인 판매 허용 이후 고객들이 수시로 찾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겁니다.

전통주를 찾는 11번가 내 연령대별 구매자 큰 손은 ‘30대’로 전체 거래액 중 43%를 차지합니다. 이어 ‘40대’ 34%, ‘50대’ 11%, 20대 8%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0%, 여성이 40%입니다. 전통주의 구매자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3개월간 전년대비 거래액이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로 41%나 증가했습니다. 30대 거래액 증가율(26%)을 1.5배나 웃돕니다.

한편, 히스토리 ‘말술클럽’은 전통주를 찾아 출연진이 직접 여행을 떠나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는 술에 대한 본격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른 전통주를 소개하고 전통주에 담긴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통해 아는 것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장진 감독을 필두로 ‘말술클럽’을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중혁 작가, 배우 박건형,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FT아일랜드 최종훈, 레인보우 지숙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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