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임직원 10여명은 고된 농사일로 척추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 상담과 침 치료 등을 실시했습니다.
의료봉사에 나선 유한길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반복 노동으로 척추?관절 질환에 노출돼 있지만 의료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렵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이들에게 먼저 다다가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기선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은 "농사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허리나 어깨, 목 등이아파도 농사 준비로 병원에 가지 못했던 주민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촌 의료봉사, 자생글로벌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지원사업, 아동의 척추건강을 지키는 사업, 농촌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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