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와 이보람이 정통 발라드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연지와 이보람의 신곡 `화장을 하고`가 공개된다.
`화장을 하고`는 씨야의 히트곡 `구두`의 뒷이야기로 이별한 연인을 처절하게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두` 후렴 1마디를 인용했고, 씨야 전성기 시절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김연지와 이보람을 위해 투빅 `니 눈 니 코 니 입술`의 프로듀서 79가 작곡에 참여했고,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트링사운드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두 보컬의 꽉 찬 성량과 조화도 이룬다.
씨야 해체 후 7년 만에 듀엣을 결성한 김연지와 이보람은 꾸준한 앨범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 큰 관심도 받았다.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신곡을 더 발표할 계획이 있으며,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 중"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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