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부작용 문제 핵심은 '자금세탁'

입력 2018-03-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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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와 거래하는 은행에 대한 2차 자금세탁 검사에 착수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내달 중에 가상화폐 거래 은행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1월 30일부터 시행된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이행 상황을 은행들이 자체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FIU·금감원이 현장 확인에 나서는 것이다.





불법의 온상으로 지목된 거래소의 법인계좌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FIU와 금감원은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금융권별 연간 검사계획에 반영해 금융회사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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