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혁신적 동행`을 주제로 하는 `LH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 인프라 구축 및 주요 사업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LH는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지난 2월부터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가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적 가치 이해 과정을 직원 필수교육과정에 추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적 가치 지원 센터`도 신설해, 공공·민간·사회적 경제조직·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개방형 창의혁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보면, 주거복지서비스는 활용도가 낮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돌봄·휴식·공동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밉니다.
사회적 경제조직이 주택을 건설해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지원 사회주택사업도 추진됩니다.
지난 3월 시범사업지구인 고양삼송 14가구의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사회적 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LH 희망상가 공급도 확대합니다.
LH 희망상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단지내 상가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5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10개 이상을 공급합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경제조직도 육성합니다.
디자인진흥원, 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공간 제공 및 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도시재생형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합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