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TCK인베스트먼트가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황영기 TCK인베스트먼트 신임 선임고문은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KB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최근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 임기를 마쳤습니다.
황영기 TCK인베스트먼트 고문은 "TCK인베스트먼트는 해외 채권, 주식,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에게 수준 높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투자자문사"라며 "오랜 지인인 오하드 토포 회장과는 투자자산의 다각화와 장기투자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TCK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TCK인베스트먼트는 프라이빗투자회사인 스퀘어 캐피탈을 시작으로 토포 패밀리 오피스까지 약 18년 간 펀드매니저로 활동해 온 오하드 토포(Ohad Topor)와 1,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적인 대체투자 운용사인 오크트리 캐피탈(Oaktree Capital)의 설립자 하워드 막스(Howard Marks)가 2012년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적 투자자문사입니다.
TCK인베스트먼트는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패밀리 오피스 금융회사로, 고객의 평균 잔고는 대략 1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황영기 신임 고문은 추가적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금융·투자전문가"라며 "2012년 TCK인베스트먼트의 출범이래 한국에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쌓아온 친분과 사업비전을 기반으로 모셔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황영기 선임고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 금융시장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은 TCK인베스트먼트가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올바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