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혈서 때문에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강타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한때 널리 퍼졌던 스캔들 상대와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강타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방송국에서 몰래 비밀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지에 피로 쓴 협박편지를 받은 여자친구가 겁에 질려 헤어지자고 했다”며 “우여자친구를 달래야 했지만, 내가 팬들을 사랑한다고 하는 입장에서 팬들을 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강타는 “지속해서 비슷한 문제로 거듭 충돌하다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또 비밀데이트 비법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타는 “방송국에서 만났고 주로 한강에서 데이트 했다”면서 “매니저들끼리 친해서 약속한 뒤 일반 벤을 타고 들어갔다 곧바로 나오는 식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벤이 들어가니 팬들은 ‘이제 자나보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몰래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멤버들도 이 방법이 최고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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