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 중국 임상·수출 본격화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3-22 14:24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자체개발 안구건조증치료제인 `클레이셔`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2일 휴온스는 지난 1월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클레이셔`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3상 돌입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최근 중국 파트너사 `인터림스`와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중국 현지에 `클레이셔`를 본격 수출할 방침입니다.

`클레이셔`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나노 점안제로,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 1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 신약입니다. 기존 점안액 대비,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액이 무색투명하며 사용 전에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향후 휴온스는 `인터림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중국 내 임상 시험 전개 및 품목 허가, 유통까지 일괄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오래 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인터림스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시장 선점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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