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가 The Medical Export Group과 말라리아 RDT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322만 달러(한화 35억 원), 2017년 매출액 대비 10.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The Medical Export Group은 개발 도상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품질의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엑세스바이오는 본 수주를 통해 아프리카 앙골라에 말라리아 진단제품을 납품할 예정입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에 당사가 진출하지 못했던 앙골라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본 주문은 납품 판가가 전년 동일제품 대비 높게 책정돼 당사의 마진 개선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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