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2013년 채용 비리로 합격한 226명을 직권면직이 아닌 채용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해당 직원들에게 22일부터 강원랜드 인사위원회인 인재개발위원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인재개발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심의를 할 예정이고, 29일은 강원랜드 정기총회가 있어 제외됩니다.
인재개발위원회의 구성은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부장 2명, 실장 14명 등 총 17명입니다.
직권면직은 회사 규정에 의한 징계이기 때문에 징계위원회가 열려야 하나, 이번 건은 입사 당시 부정행위이기 때문에 인사위원회인 인재개발위원회가 열리며 이를 통해 채용취소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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