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6연임에 성공했습니다.
23일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서우릿 서초구 일동제약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의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3년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는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는 등 일동제약그룹에서만 올해로 16년째 CEO를 맡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일동홀딩스는 사업회사들의 경영과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분할로 신설된 회사들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성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주회사로서 일동그룹 내의 각 회사와 브랜드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한편,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동제약의 제2기 주주총회에서도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 부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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