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카카오M`으로 변경합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이제욱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새 사명 카카오M의 `M`은 주요 사업영역인 `뮤직(Music)` `멜론(Melon)` `미디어(Media)`의 첫 알파벳인 `M`을 땄습니다.
이 신임대표는 SK㈜, SK M&C을 거쳐 지난 2009년 로엔에 합류한 뒤 전략기획실장, 멜론컴퍼니 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제욱 카카오M 신임대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카카오와 협력을 확대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Cultrue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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