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복합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9억원의 마스터플랜 수립 비용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제안도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4개소를 선정합니다.
4월 6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 설명회가 개최되며, 참여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개발처로 접수하면 됩니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2020년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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