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지환이 천재 형사 천재인 역을 만나 대본 정독에 열을 올리고 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IQ 167의 천재 형사 천재인 역으로 열연 중인 강지환이 현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천재 캐릭터 소화를 위해 ‘대본 파먹기’를 실현하고 있다.
천재인(강지환 분)은 과학 수사의 달인이자 4대 강력 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형사로 IQ 167을 강조하며 넘치는 지식과 천재성을 스스로 알리는 귀여운 면을 지닌 인물이다. 매화 천재인의 추리에는 과학과 지식을 겸한 엄청난 대사량이 쏟아지기 마련인 데다 자기자랑을 할 때마저 과학적 지식이 곁들여져 그 또한 대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완성하고 있는 강지환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정독하고 있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강지환의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대사 소화력에 감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장 스태프들이 강지환의 대본 정독을 두고 최근 냉장고 속 식재료를 깨끗이 비워내는 ‘냉장고 파먹기’에 빗대어 ‘대본 파먹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지환의 대본 열공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공개된 현장 스틸 속 강지환의 대본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강지환의 대본을 보면 씬마다 디테일하게 장면을 분석하고 연기에 몰입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전해졌다. 빼곡한 메모와 대사마다 덧칠해진 흔적들로 촬영을 마친 장면들은 너덜너덜해져 있다는 것.
강지환의 이 같은 열정에 현장에서도 천재인 형사로 불리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흥미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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