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하철 하남선 LTE-R 구축 사업자 선정

입력 2018-03-26 09:11  



SK텔레콤이 서울 지하철에 최초로 LTE-R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하남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 (LTE-R)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2020년 12월 말까지 하남선 7.725Km 구간에 LTE-R을 구축합니다.

LTE-R은 70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LTE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35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영상통화를 비롯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즉시 알리고 관제사·기관사·역무원·유지보수원이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과 2호선의 통신망도 입찰 공고를 통해 LTE-R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일규 SK텔레콤 공공사업유닛장은 "지하철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되는 LTE-R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30여 년간 축적한 최고의 이동통신 기술력으로 완벽한 LTE-R을 구축해 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