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분양 성적을 갖춘 아파트 내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알짜배기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들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가 단기간에 완판된 정도로 입지, 상품성 등의 우수성이 검증되었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률의 밑바탕이 되는 고정 수요도 단지 내 입주민을 통해 확보되어 있어 선호도가 높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 아파트였던 공덕 SK 리더스뷰는 아파트 공급 당시 평균 34.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 및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곧 이어 진행된 상업시설 분양 역시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시작 사흘 만에 전 실 완판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이 상업시설에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종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이 잘된 아파트의 경우 실입주율도 높은 편이어서 단지 내에 마련된 상업시설도 호황을 누리기 마련이다"라며, "세종시의 경우 지난 해 연말을 뜨겁게 달군 세종 리더스포레의 상업시설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1188가구 대단지로 공급되었음에도 평균 8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 및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세종 리더스포레가 이번에는 상업시설 분양을 예고하고 나서 업계 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HC3블록, HO3블록에 위치한다. 최고 49층으로 구성된 아파트의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HC3블록의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75실, HO3블록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184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2-4생활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특히, 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 핵심 상업시설과 함께 세종시 내 최대 상권을 형성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1188가구의 세종 리더스포레를 비롯해 인근 단지 및 국세청, 해양경찰청 등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블록마다 차별화된 컨셉트를 적용해 각각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우선 도심 쪽에 위치한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모서리형 상가로서, 도심상징광장·중심상업지 등으로 통하는 교차로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중심 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며 풍부한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관문 입지에 위치한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광장, 아트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유동인구는 물론 중앙공원, 수목원으로 건너가는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구조를 갖추면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이달 중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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