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에 위치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라는 뜻의 스토리웨이는 전국 철도 역사 내 3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웨이 모바일 앱은 코레일유통 단말기 POS가 설치된 매장이면 전국 철도역사 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2월 시작한 스토리웨이 모바일 앱 서비스는 회원 가입절차 간소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앱을 사용할 때 고객들이 1+1, 2+1, 할인상품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메인화면을 개선했습니다.
또 카페 스토리웨이의 다양한 음료 메뉴를 게시해 기차 여행을 할 때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오늘의 추천상품, 역사내 매장 찾기 기능을 지원하며, 회원 가입시에는 쿠폰과 마이스탬프 및 각종 이벤트 정보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레일유통의 스토리웨이는 시중 편의점의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달리 용역 계약을 통한 위탁판매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모든 시설과 장비, 상품을 코레일유통이 직접 부담하고, 운영자는 순수 판매와 고객서비스에만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가맹비와 교육비가 없고 유통기간이 짧은 유제품과 패스트푸드에 대해 100% 반품을 허용하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기존의 KTX마일리지 적립 및 스토리웨이 모바일앱 활용도를 강화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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