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KCA)에서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사 니켈로디언이 개최한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대표로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받았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매년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행사다.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블랙 커피(아프리카), 로드(호주), 말루마(남아메리카), 더 뱀프스(UK), 자라 라슨(유럽)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미국 10대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유명한 MC 존 시나는 "제이홉은 겸손하고 쾌활하다. RM은 엉뚱하고 사랑스럽다"며 "다들 재능이 많고 멋지다.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8,265,1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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