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가 동명이인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가 화제다.
앞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진행했으며,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는 “동명이인 그 분의 이름이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었다”며 “그래서 이름이 불릴 때마다 짜증이 났다. 다니던 병원도 안 가고 포인트 적립도 못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아는 “비행기는 안타냐?”는 질문에 “어쩔 수 없이 탄 적이 있었는데, 땅콩은 못 시키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MC들은 조현아에게 “정진운과 절친이라고 들었다”면서 “정진운이 사전 인터뷰에서 이 누나는 욕쟁이에 술쟁이, 갱스터라고 폭로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현아는 “자아가 여러개”라면서 “방송용 자아는 얌전하고 음악적인 전문 지식을 이야기하는 고급진 모습이다. 비방용 자아는 프리하다. 어릴 때 힙합 크루에 있었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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