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28일부터 `2018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입니다.
2014년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추진돼, 현재까지 총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에 규정된 인력과 장비, 시설기준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며,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등록제로 전환해 수시로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29일부터 상시 접수 후 분기별로 적합성을 심사해 사업참여를 장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새 사업자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작년에만 8,500여 건의 사업을 진행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온라인 사업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설명회는 4월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건축 산업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