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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외 임직원들이 삼성 창업 80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봉사, 교육기부, 농어촌 자매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1897년 이건희 회장의 제2 창업 선언 이후 3월 22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상일동 ‘태권V 박물관’을 관람하고, 장애인들에게 스킨스쿠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원 원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1,500곳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며, 삼성전자를 포함한 23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임직원의 84%가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해 왔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창업 80주년의 뜻을 더 깊게 되새기기 위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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