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美친’ 눈빛이 다했다…9色 블랙 고혹미

입력 2018-03-28 08:28  




박정아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박정아는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그동안 대중 앞에 선보인 모습과 달리 미스터리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로 변신해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정아는 블랙 톤의 화보 촬영임에도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위험한 비너스’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고품격 성숙미를 발산했다. 특히 화보장인답게 몽환적이면서도 짙은 눈빛만으로도 콘셉트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두루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펑키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탑 상의만을 걸친 채 의자에 앉아있는 포즈만으로도 카메라 줌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웃음부터 아이 같은 환한 미소까지 다양한 표정 변신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표현하며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을 비롯해 도발적인 파격에 러블리한 귀여움까지 빈티지한 감성을 담아 다양한 매력이 부각됐다. 미스터리한 콘셉트와 함께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고혹적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음악적으로나 연기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지 묻자 “뮤지컬 무대에 서면서 노래와 소리를 자세히 듣게 됐고 조금씩 성장하게 됐다. 처음 가수 활동 준비했을 때 열정을 다시 느꼈다”라며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을 통해 6개월 동안 한 캐릭터에 집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배우로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화보로 파격 변신을 꾀한 박정아는 최근 100부작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과 2년 연속 여주인공에 발탁된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안방과 무대에서 동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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