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가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무서운 기세로 최정상 걸그룹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의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 에이핑크의 팬미팅 티켓은 예매 시작 단 2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공식 팬클럽 회원 한정 예매임에도 에이핑크는 전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켓오픈 전부터 예매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티켓 판매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티켓 확보를 위한 팬들 간 경쟁이 치열했다. 여석이 생길 경우 일반예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열띤 경쟁으로 인해 취소표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하며 치열했던 티켓팅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로써 오는 4월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에이핑크와 팬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PINK SPACE 2018’의 티켓을 3분만에 전석 판매하며 국내에서만 4연속 단독 콘서트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티켓파워를 입증한 에이핑크는 7년간 식지 않는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명불허전 최정상 걸그룹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앞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에이핑크의 ‘PINK’와 영화를 뜻하는 ‘CINEMA’가 합쳐진 타이틀과 에이핑크의 멤버수와 같은 6개의 우산이 걸린 포스터가 팬미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평소 신선한 콘셉트와 알찬 구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던 에이핑크의 팬미팅이 다가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7주년 기념인 만큼 팬미팅을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하게 꾸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현재 에이핑크는 4월 팬송 발매와 팬미팅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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