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의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44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농공단지 내에 있는 알루미늄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증평 화재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공장건물 650㎡와 기계설비, 포장재 등을 태워 1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판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장에서 일하던 김모(51)씨가 사망하고, 또 다른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증평 화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층 작업실에서 조업 준비를 하던 중 기계설비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더니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증평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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