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개팅`에 대한 영상이 화제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은 광동제약에서 제작한 `별다정(별걸 다 정해주는) - 광FAN 라디오(광팬라디오)`로 지난 3월 21일 공개된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MC 박은보 아나운서와 박성기 기자는 서울 광동제약 서초구 사옥에서 `사랑의 계절 봄, 소개팅 별별 기준`을 주제로 가지고, `소개팅 연락은 남자, 여자 둘 중 누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소개팅 전 연락은 대체 얼마큼 해야 할까요?` `소개팅에 피해야 할 패션이 대체 뭘까요?` `소개팅 후 연락, 누가 언제쯤 해야 할까?` 등 각종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소개팅 전 상대방 얼굴 확인은 어떻게 하냐"는 박은보 아나운서의 질문에 박성기 기자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사진은 절대 믿지 않는다"며 "소개팅녀의 실제 외모를 알아보려면, 그 친구들의 SNS를 보면 알 수 있다. 여자들은 본인이 제일 예쁘게 나온 사진을 업로드 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개팅 후 남자에게 먼저 연락을 해본 적 없다"라는 박은보 아나운서의 이야기에 박성기 기자는 "여자들은 `요즘 남자들은 10번 찍는 끈기가 없다`고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남자가 한 번 찍어서 튕겨져 나갈 때마다 한 번씩 상처를 받는 거고, 여자들이 그걸 몰라준다"라며 "그리고 본인이 10번 찍을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인가 생각해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영상을 제작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 SNS 채널 속 2040팬들의 각종 고민들을 DJ와 전문가가 재치 있는 상담으로 해결해주는 소비자 참여형태의 소통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별다정` 8화는 `가정의 달 5월, 기념일별 선물의 기준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C를 맡은 박은보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정글러브`, CHANNEL IT `채널IT 스마트쇼` 등에 출연했었다.
한국경제TV 연예기획취재팀 en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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