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는 오늘(28일) 원로자문단과 전문가자문단 4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원로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입니다.
다음, 전문가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 김병연 서울대학교 교수 등 25명입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당초 오늘(28일) 예정됐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남북고위급회담 다음날인 30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고위급회담이 내일(29일)로 확정된 만큼 그 이후에 준비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고위급회담 결과물을 놓고 정부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