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3선 출신인 최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사무총장과 총무본부장을 역임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 안팎에서는 최 전 의원과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의 경선 대결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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