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한국형TDF 수탁고 4,000억 원 돌파"

김보미 기자

입력 2018-03-29 09:39  

삼성 한국형TDF가 수탁고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국내 TDF 시장 규모 9200억원의 약 43% 규모입니다.
TDF는 Target Date Fund의 줄임말로, 투자자가 은퇴시점을 미리 정해놓으면 운용사가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운용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현재 삼성 한국형 TDF의 7개 펀드는 상품 출시 후 모두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중 2045 펀드는 2016년 4월 설정 이후 19.33%의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6개월 3.57%, 1년 10.7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에프앤가이드, 3/28 기준).
삼성자산운용 연금사업본부 오원석 팀장은 “삼성 한국형TDF는 기본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설계된 생애주기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며 “최근의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장세나 금리인상 시기에도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삼성 한국형TDF만의 고유한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꼽습니다.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이란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투자자가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TDF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도록 설계한 자동 리밸런싱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오원석 팀장은 “미국 TDF시장이 올해 1월말 기준 1,300조원(1조 2천억 달러;모닝스타)규모로 성장했고 이는 2012년 400조원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라며,“이에 발맞춰 국내 연금시장에서도 ‘효과적인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화두 아래 TDF가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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