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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이안이 ‘리치맨’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이안은 드라마 ‘리치맨’에서 작품의 주요한 배경이 되는 IT 기업 넥스트인의 프로그래머 장도일 역을 맡아 스마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리치맨’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려낸다.
이 작품에서 김이안이 연기할 장도일은 신규개발팀을 이끌어나가는 팀장으로 게임 기획력이 뛰어나 넥스트인의 대표적인 게임 캐릭터는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 극 중 여주인공인 보라가 넥스트인으로 입사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이안은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후, 영화 `패션왕`,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침묵’,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영화 ‘꽃손’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이안의 출연이 확정된 ‘리치맨’은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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