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페트로' 이어 정부 가상통화 발생 국가는?

입력 2018-03-29 14:26  

지난 달 20일 베네수엘라의 가상통화 ‘페트로’가 20일(현지시간) 발행됐다. 국가가 가상통화를 발행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오늘 ‘슈퍼맨(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가상통화가 태어났다”고 선언했다.

자국 화폐 가치가 폭락하자 원유 매장량을 담보로 가상통화 ‘페트로’를 발행한 것이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가상통화를 법정통화로 준비하는 속도가 빨리지는 추세다.

마셜제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상통화를 법정통화로 인정했으며, 의회는 올해 2월 말 디지털 화폐 ‘소버린(SOV)’을 발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마셜제도는 자국 통화로 미국 달러를 써왔는데 소버린 발행이 시작되면 인구 약 6만 명이 달러와 동등하게 소버린을 사용할 수 있다.

가상통화 거래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는 중국도 인민은행이 디지털화폐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이란도 준비 중으로 알려지는데 무함마드 자바드 아자리 자흐로미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은 최근 “국영 포스트뱅크를 통해 가상통화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경우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가상통화 ‘크립토루블’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는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가상통화를 판매하는 가상통화 공개(ICO)를 장려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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