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2월 평균 누적수익률 9.5%…NH證 '최고'

김보미 기자

입력 2018-03-30 14:02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9.5%를 기록했습니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국민통장`으로 불리며 지난해 3월 14일 도입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2월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증권사가 10.9%, 은행이 7.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 예상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11.8%에 비해 약 2.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전달보다 3,1%포인트 상승한 6.4%로, 일반 시중 정기적금 금리(1.95%)의 약 3.31배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203개 모델포트폴리오의 약 70%에 해당하는 142개가 5%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약 39%인 79개 모델포트폴리오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형별 평균 수익률은 초고위험 19.83%, 고위험 13.99%, 중위험 8.10%, 저위험 4.02% 등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성과도 좋았습니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5.9%, 고위험 23.4% 등 전체 평균 17.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해 판매사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평균 16.6%, 신한금융투자가 13.5%, 키움증권이 13.1%로 뒤를 이었습니다.

초고위험형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의 고수익지향형B가 누적수익률 36.53%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고위험형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성장지향형B가 26.66%,%,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 가 19.86%로 같은 유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저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안정추구Ac` (11.23%),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 (4.13%)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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