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미국의 직접 사과 받아내야"

입력 2018-03-31 20: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주4·3 발발 70주년을 기념한 `4·3 항쟁 70주년 정신계승 범국민대회`와 `노동자대회`가 31일 제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진행됐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민주노총 제주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등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4·3민주항쟁`은 제대로 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공식적이고 정당한 이름을 찾지 못했다"면서 "노동자들이 나서 4·3을 총과 칼로 짓밟았던 진짜 주범인 미국의 직접 사과를 받아내고 바른 이름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4·3은 분단을 거부하고 자주 통일 조국을 세우려던 민중들의 위대한 투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4·3 학살을 자행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미국의 책임을 묻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남북교류와 협력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