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660명, 찬성률 60.6%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와 곡성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노조가 해외매각에 찬성함에 따라 채권단과 더블스타의 매각 체결이 이뤄지고 회사도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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