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3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늘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515억8000만 달러로 역대 3월 수출 가운데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일반기계·철강·섬유가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3월 대비 44.2% 증가한 108억달러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액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3월 수입은 447억 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68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7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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