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80402/B20180402063850413.jpg)
네, 봄의 알리는 4월이 시작되는데요,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달에는 어떤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우선 11일에는 FOMC 3월 의사록이 공개 됩니다. 이번 3월 회의록에서는 연준이 경기 성장과 물가 자신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는 올해 3건에서 4건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는데요, CME 그룹은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83% 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서 18일에는 연준 베이지북이 발표됩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내 연준이 관할하는 지역 12곳을 핵심기업과 전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경제 동향을 알아보는 보고서인데요, 최근 베이지 북에서는 미국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견고해지고 있다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 보고서에서도 노동시장과 물가 개선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6일에는 ECB /BOJ 통화 정책 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로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 될지 주목 됩니다. 시장은, 실직적 금리인상은 드라기 총재 임기가 끝나는 2019년도 가 되어서야 이루어질 것으로 보지만 유로존 양적안화 프로그램 종료가 올해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은 관련 내용에 대한 ECB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에는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DMZ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가 남북 정상회담에 집중하는 가운데, 핵심안인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의제로 조율 되지 않아 논란이 발생했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Nuclear Omiison Casts a Shadow", 핵 표기가 되지 않아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청와대는 " 한반도 비핵화 등 3가지 의제를 북측에 밝혔음에도 북한이 전혀 이의를 달지 않았다" 라며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함. 의제 합의는 실무자 선에서 결정할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었습니다.
또 4월 중 에 미국 재무부가 환율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전문가들은, 한국과의 통상 마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 경계해야한다고 보고있는데요, 최근 김동연 부총리는 므누신과 회담 자리에서 한국이 미국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고 이에 므누신은 "아직 환율보고서 작성 중이라 쉽사리 말하긴 어려우나 한국 입장 이해한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환율조작국 지정에서 제외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중에는 IMF 세계 경제 전망이 발표된다는 점도 염두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 전망 지속적으로 상향해왔죠, 양호한 글로벌 금융여건과 견조한 시장심리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또 미국의 세제안이 미국의 성장률을 올리면서 주변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봤는데요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속도와 보호무역주의 등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4월 전 세계 휴장일은 아래와 같은데요,
4월 2일 영국, 독일 홍콩 부활절 다음날로 휴장합니다.
4월 5일 중국, 홍콩 5대 명절인 청명절로 휴장
4월 6일 중국 청명절로 휴장
4월 30일 중국 노동절 일본 쇼와의 날로 휴장
이상 4월 이슈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